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김성관과 정 씨는 누구인가? == ||[[파일:김성관.jpg|width=100%]]|| || 범인 김성관 || 상술된 사건의 범인인 '''김성관'''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외할머니 손에서 키워졌다. 어머니는 김성관을 배려하기 위해 김성관이 성인이 된 후 재혼했다. 어머니는 아들을 잘 감싸고 전화 통화도 자주 주고받았던 데다 금전적인 지원도 충분히 했을 만큼 아들에 대한 애정 면에서는 평판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경찰 측도 처음에는 아들이 이토록 잔인하게 어머니를 포함한 일가족을 3명이나 살해하게 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곧 그 이유가 드러났다. '''바로 김성관의 끊임없는 [[거짓말]]이었다.''' 김성관은 아내 정 씨는 물론이고 주위에도 자신을 [[영국]]의 글로벌 건설그룹의 전무이사고 [[뉴질랜드]]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는 엘리트로 소개했고 곧 부동산 거부 친할아버지에게 건물 두 채를 상속받을 것이라고 떠벌리고 다녔으며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올케 남편과 지인의 딸에게 자신이 다니고 있는 그룹에 취업 알선을 해 주겠다고 했고 자식 유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에게 유학 지원을 해 주겠다는 말도 했다. '''허나 이것들은 전부 거짓말이었다.''' 그는 실제로는 뉴질랜드의 공사장에서 잡일을 하던 인부였고 친할아버지는 지하실에서 혼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취업 알선, 유학 지원도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그는 주위에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고 거짓이 거짓을 낳듯 그의 거짓말은 산더미같이 불어났으며 심지어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라고 거짓말을 한 그룹의 [[영어 위키백과]] 문서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놓기까지 했다. [[https://en.wikipedia.org/w/index.php?title=Berkeley_Group_Holdings&diff=759940512&oldid=749980417|#]]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무려 8명이나 되었다. 목적은 당연히 돈. 거짓말을 거짓말로 방어하던 그는 더 이상 거짓으로 자신의 행동을 감출 수 없는 상태까지 서서히 다가가고 있었고 그에 따라 벼랑 끝에 몰려 마음이 급해졌는지 뉴질랜드로 도피할 생각을 했다. 어머니에게 금전적 지원을 요청했지만 처음 몇 번 해 주던 지원을 나중에는 일절 거부했다. 이때부터 김성관은 어머니를 '자신의 재산을 빼돌리려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은 다 막는다, 자신의 딸을 납치하고 죽이려고 한다'고 엄청나게 헐뜯고 다녔다. 물론 상식적으로 돈을 안 빌려 준 것 자체만으로 분노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문가들은 결국 끝없는 거짓말이 붕괴될 위험과 자신의 열악한 처지에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를 악역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 대상을 전부 어머니 탓으로 돌리면서 서서히 자기 기억이 왜곡된 나머지 [[리플리 증후군|자신의 거짓을 어느 정도 믿어 버리는 지경]]까지 이르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쉽게 말해 '''[[공상허언증]].''' 자신의 거짓말에 잠식된 김성관의 분노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점점 커졌을 가능성이 컸다. 수시로 어머니를 죽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고 어머니와 이부 동생을 살해한 후 부인에게 전화했을 때 그는 '두 마리 잡았다. 한 마리 남았다.'는 모욕적인 표현을 썼다. [[방어기제]]로 자신 때문에 일이 벌어졌지만 남 탓을 하거나 남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고 도저히 말도 안 되는 망상을 하고 사실로 믿는 것이다. 김성관의 부인 정씨는 친정에서 남편의 거짓말이 심하다는 걸 이미 알아채고 그에 대해 당부했음에도 이를 믿지 않았으며 김성관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의지했다고 한다. 김성관의 어머니에 대한 험담에 서서히 길들여진 정씨는 체포 후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돈 때문이 아니다. 어머니가 우리 딸을 납치해 죽이려고 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라는 내용의 글귀를 적은 쪽지를 카메라 앞에 내보였으며 교도소에서도 여러 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 편지의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남편에게 속았다는 분노나 원망에 대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고 돈에 대한 수치나 집안 상태 등에 대한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굉장히 상세하게 작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